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/줄거리 (문단 편집) == 122화 == 어느 날 갑자기 오오츠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던 엄청 매운 음식의 사신이 깨어난다. 이 사신이 눈 뜨게 된 건 무려 십수 년 만이었기에 오오츠키 자신도 왜 자신이 매운 걸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걸 잊고 살았는지 의아해하며 이틀 후 매운 음식을 먹으러 외출한다. 그런데 사신의 행동은 뭔가 이상했다. 외출 후 편의점부터 가서 우유를 마시게 하거나, 어떤 매운 게 먹고 싶냐는 질문엔 답도 안 해주고, 매운 라멘집에 도착하자 매운맛이 조절되는지 확인하고, 맵기 조절이 2배, 3배, 5배, 10배, 30배라는 말에 사람이 먹으라고 만든 거냐며 고민하는 등 이상하게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, 오오츠키는 애초에 왜 매운 음식의 사신이 오랫동안 안 나왔는지 묻는다. 이에 사신은 십수 년 전 이케부쿠로의 라멘을 언급하고, 오오츠키도 그제서야 기억해낸다. 이번과 마찬가지로 십수 년 전 부활한 사신을 잠재우기 위해 오오츠키는 이케부쿠로의 엄청 매운 라멘을 먹었으나, 그 맵기가 자신의 몸의 한계를 넘어버리는 바람에 탈이 나서 두 번 다시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매운 음식의 사신이 봉인되었던 것이다. 하지만 오오츠키는 기억을 떠올리고도 가장 매운 30배짜리 라멘을 시키고, 탈이 났던 건 십수 년 전 이야기고 그 십수 년 동안 자신은 정신력이 강해졌다며 이번엔 봉인 따위 하지 않고 견뎌내보겠다고 한다. 오오츠키는 처음엔 30배의 매운맛에 당황하여 기침까지 하지만, 기어코 국물까지 완식하는데 성공한다. 하지만 [[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]]고, 오오츠키는 또다시 탈이 나게 되고, 매운 음식의 사신은 또다시 봉인되고 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